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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아이와 가볼만한 곳

안성 평택 오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청정딸기농원

by 하하맘꼬냥이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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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체험을 많이하는 시즌이 돌아왔어요^^
빵떡이가 동생이 태어나서 스트레스받아하는 것 같아서 드라이브 겸 힐링하러 오산, 안성, 평택 근처에 있는 딸기농장을 검색해봤어요:-) 그 중 가장 가성비있고 여러가지 체험들을 할 수 있는 청정딸기농원으로 픽!!!


  • 주소 : 경기 안성시 공도읍 중복리 696-2
  • 전화번호 : 0507-1377-1710, 010-8729-1710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cleanstrawberry.farm
  • 운영시간 : 08: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이용시간 : 1시간 30분(딸기따기, 딸기퐁듀,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화분심기)
  • 이용연령 : 제한없음
  • 정원예약제로 진행
  • 예약방법 : 네이버예약으로 사전예약
  • 주차정보 : 농원 옆 주차장에 주차가능
  • 이용요금 : 테이블 당 40,000원(4명, 6명 테이블로 나뉨), 500g 딸기 추가시 8,000원, 미니케이크만들기 1개 추가 시 10,000원, 화분심기체험 추가 시 10,000원  

먼저 가기전에 네이버예약창에서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보시고 원하는 날짜, 시간 선택 후 출발해주세요^^
주차는 청정딸기농원 비닐하우스 옆에 공터가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정원예약제라 주차자리가 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먼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테이블을 안내해주세요^^
그곳에 짐을 내려놓고 사장님이 딸기따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면 딸기따기 시작하면 됩니다.
분명 사장님이 손가락을 V표시로 해서 가지에 넣고 똑 따라고 하셨는데, 빵떡이는 딸기가 으스러지게 잡고 당기네요;;;
 첫 체험이라 그렇겠죠? 여러번 다녀보면 달라지겠지....ㅎㅎㅎ
저희는 플라스틱통 500g을 따고 너무 맛있길래 집에서 둘찌 봐주고계시는 할머니도 갖다드리려고 추가로 스티로폼박스 1kg를 더 따왔어요. 이 때 딸기 시세는 100g 당 1500원이었습니다.
딸기 가격은 매번 바뀌는 것 같으니 체험하면서 사장님께 여쭤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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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퐁듀만들기 미니케익만들기
1. 딸기를 꼬지에 끼워 준비하세요
2. 다크초코와 화이트초코 중 선택해주세요
3. 초코를 찍고 스프링클, 크런치, 연유 중 원하는 걸 묻혀주세요
4. 나무판에 꽂아두고 식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생크림에 딸기 찍어드셔도 맛있어요
1. 준비된 케익통에 딸기 유산지를 깔아주세요
2. 미니케익시트 1개를 케익통에 넣어주세요
3. 케익시트에 생크림을 짜서 펴발라주세요
4. 그 위에 딸기를 반 잘라서 사이사이 넣어주셔도 너무 좋아요
5. 나머지 케익시트를 하나씩 올리고 사이사이 생크림을 펴발라주세요
6. 3단 미니케익 위헤 딸기나 생크림으로 모양을 내주세요

 
딸기따기 체험이 끝나면 테이블에 딸기 퐁듀, 딸기케이크 만드는 재료와 도구들을 세팅해주세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만드는 방법들이 적혀 있으니 그거 보시고 체험해주시면 됩니다.
딸기도 좋아하고 초코도 좋아하는 빵떡이는 하나 먹어보더니 계속해서 만들기 시작ㅋㅋㅋㅋㅋ
초코랑 딸기 조합은 실패가 있을 수가 없지요. 거기다 청정딸기 당도가 어마무시해요.^^
 

 
딸기 따면서 시식은 금지이지만 체험용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딸기를 제공해주셔요.
퐁듀해먹고 남은 딸기로는 미니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주면 완성!!!
퐁듀, 케익만들기 말고도 색칠놀이도 해볼 수 있게 종이와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으니 골고루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10,000원 추가해서 체험해본 건데, 딸기 모종을 화분에 심어보는 거에요.
빵떡이는 흙놀이로 생각하는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화분에 흙도 채워주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설명도 듣고, 딸기가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벌들도 구경해보았어요.
수정벌 마야라고 적혀 있었는데, 호박벌이라고 해요.
평상시에 보던 벌의 형태가 아니라 아이들도 신기한지 계속 관찰하더라구요.
 

 
집에 가져온 딸기는 탐스럽게 커서 계속 한 알 한 알씩 따먹고 있답니다.
집에서 식물키우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자연관찰학습까지 가능!!
집에는 벌이 없어서 입으로 직접 불어서 수정시켜줘야한다고 사장님이 설명해줬더니,
매일같이 꽃을 입으로 후후 불어주는 4살 빵떡이ㅎㅎ
 

 
마지막으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딸기모자, 꽃 안경 등 악세서리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빵떡이는 모자도 안쓰겠다, 머리띠도 안하겠다, 안경도 안쓰겠다ㅠㅠ
다행히 저 말은 타겠다고 해서 하나 건졌어요.ㅋㅋㅋㅋ
 
겨울부터 봄까지 키즈카페말고 실내에서 아이와 할만 한 것을 찾는다면
청청딸기농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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