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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아이와 가볼만한 곳

평택 아이와 가볼만한 곳 웃다리문화촌

by 하하맘꼬냥이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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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웃다리문화촌 픽!!!

평택 아이와 가볼만 한 곳으로는 적격인 장소에요.

2000년에 폐교된 금각국민학교를 문화공간으로 재활용한 곳으로,

기간별로 전시가 바뀌니 한번만 가고 끝이 아니라 종종 찾아갈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주소 : 경기 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전화번호 : 031-667-0011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wootdali_official/

운영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정보 :  운동장에 50대 주차 가능


 

 

저는 작년에 한번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번엔 운동장에서 놀 수 있는 것들을 들고 갔어요:)

주차할 수 있는 운동장과 뛰어 놀 수 있는 잔디운동장이 구분되어 있어서

저번에 왔을 때 잔디운동장에서 노는게 좋아보였거든요^^

비눗방울도 챙기고 스쿠터, 킥보드도 야무지게 챙겨서 잔디밭에서 신나게 놀다왔답니다.

다른 가족들은 연도 날리고, 로켓발사도 하고 놀더라고요~

주변에 이렇게 뛰어놀 수 있는 곳 찾기도 어려운데, 

웃다리문화촌 운동장이 딱이죠

 

 

웃다리문화촌은 3월4일부터  

<안아주세요>

<샘이 난다>

<리딩 프로젝트-리딩이 허밍이 될 때>

<‘회화적’으로 ‘사생’하다-소소한 우주Ⅱ>

를 전시 중이에요.

저는 아이와 갔기 때문에 전시를 충분히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데이트하러 가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찬찬히 둘러보셔도 좋을 듯 해요.

 

여기는 상설전시공간으로 옛날 학교 교실을 재현해놓았어요.

아이들 교복입혀서 사진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구요.

이날은 빵떡이가 사진찍는데 비협조적이라,,ㅠ

오르간에 한번 앉아보고 전시공간을 나왔답니다.ㅋㅋㅋㅋ

 

복도가 굉장히 몽환적이죠?

복도도 매번 컨셉이 바뀌는 것 같아요^^

 

이 곳은 김온작가의 리딩프로젝트 전시 중 하나로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면

운동장에 울려퍼지게 되어 있어요~

일상 가까이에 존재하는 종이 위의 크든 작든,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모든 문자를 낭독하는 곳이에요.

각자 지참한 제품 설명서, 과자봉지, 제품 패키지, 만화, 홍보 전단지 등의 문자들을 낭독하면 옥외로 송출된다고 해요^^ 

빵떡이는 "아~아~" 만 몇번 해보고 내려왔답니다.

 

여기는 김희곤 작가의 샘이난다 전시공간으로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빵떡이가 제일 오래 머무른 곳이에요.

각 전시공간마다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함께 있으니 지루하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종이에 구멍을 뚫고 구멍부분에 물감을 묻혀 또르르 흘려보내서 샘이 나는 것 같이 표현해보는 건데,

4살 빵떡이는 그냥 열심히 붓칠해보는 것으로 만족^^

붓을 써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런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완성된 그림은 저 뒤에 전시가 된답니다^^

다음에 오면 전시되어 있는 내 그림을 볼 수 있겠죠?

 

 

그외에도 여러 다른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주말에 아이와 함께 와볼만하겠죠?

다음에 또 전시가 바뀌면 놀러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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