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3월 20일부터 정부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및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한 2020년 1월 중단된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해요.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에요.

이제 드디어 마스크 없는 생활이 다시 시작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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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부터 해제

 

2020년 10월~11월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 기간 거쳐 위반 과태료 부과 시행

↓

2021년 4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

2022년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

2022년 5월 2일

스포츠 경기 등 일부 제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2022년 9월 26일

실외 마스크 작용 의무

전면 해제

↓

2023년 1월 30일

대중교통 및 의료기관 등 제외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

2023년 3월 20일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 시설 제외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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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면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대형시설 내 개방형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지만,

의료기관 및 일반 약국,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면서 "고위험군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마스크 의무 해제가 마스크를 완전히 쓰지말라는 얘기는 아니고 권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판단할 때 마스크를 써야 될 것 같은 상황이나 환경에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고위험군이신 분들은 대중교통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쓰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