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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폐구균 예방접종, 프리베나 vs 신플로릭스

by 하하맘꼬냥이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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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이란

 

폐구균(Pneumococcus)은 Streptococcus pneumoniae라는 박테리아 종류로, 주로 인간의 상기도에서 발견됩니다. 이 박테리아는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수막염 등 다양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아이나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합니다. 폐구균 감염의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구균 감염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영아 및 소아,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폐구균백신 종류

백신 구분 백신 포함 혈청형
PCV10(신플로릭스,GSK) 10가지 (4, 6B, 9V, 14, 18C, 19F, 23F, 1, 5, 7F)
PCV13(프리베나, 화이자) 13가지 (4, 6B, 9V, 14, 18C, 19F, 23F, 1, 5, 7F, 3, 6A, 19A)
※신플로릭스와 프리베나 간의 교차접종은 권고하지 않습니다. 

WHO에서는 두 제품의 전방적인 예방효과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9A 혹은 6C 혈청형이 많은 곳에서 PCV13(프리베나)이 추가적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이전까지 19A 혈청형이 많아 도움이 되었지만 현재는 해당 혈청형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신플로릭스가 급성중이염 예방율이 조금 더 높다고 하니 중이염이 걱정이신 분들은 신플로릭스를 맞추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신플로릭스보다 조금 더 넓은 범위의 예방이 가능한 프리베나로 접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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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구균백신 접종 시기

2014년 5월부터 건강한 5세 미만의 영유아 및 소아와 고위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폐구균백신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접종되고 있습니다. 단백질결합백신(PCV) 으로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을 3차까지 시행하고 생후 15~18개월에 4차 추가접종을 시행합니다. 상기도 감염과 같은 가벼운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접종이 가능하지만, 중증도 이상의 질환이 있다면 몸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꼭 담당의사와 상의하세요.

 

폐구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폐구균 예방접종 후에는 일시적으로 상처 부위에서 통증, 붓기, 발적 등의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가벼우며, 몇 일 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드물지만 예방접종 후에는 높은 열이나 심한 알러지 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예방접종의 이점과 부작용을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열 나는 경우

폐구균 예방접종은 접종열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초산인 엄마들을 어찌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첫째 때 열나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우선 예방접종 시 의사선생님께 해열제를 처방받아놓는 것이 심신안정에 좋아요. 아기가 38도 이상의 열이 난다면 우선 미온수로 몸을 닦아주고 그래도 떨어지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2ml 정도 먹여줍니다. 해열제 용량은 아기 체중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약국에서 파는 열시트를 구매해서 이마나 등 뒤에 붙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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