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일상 회복 선언, "마스크 입원 병실 제외하고 해제"

 

2023.03.15 - [알쓸팁] -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2023년 3월 20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한 달 반 여 만인 오늘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을 제외하고 마스크가 모두 해제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한다고 밝혔어요. 감염병 등급도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내리는 방안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굳어진 감염병으로 규정하는 엔데믹을 선언한거죠. 

 

적용시점은 오는 6월부터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되찾게 돼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제 다음 달부터 확진자 7일 격리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에 약국을 포함한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될 거예요.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과 입국 후 실시했던 PCR 검사 권고도 종료됩니다. 다만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나 치료비 지원은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당분간 유지된다고 해요.

 

마스크가 해제되었다고 해도 스스로와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환기와 소독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겠죠?

 

일상회복의 마지막 단계로 보고 있는 3단계는 내년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이 될 경우 시작되는 3단계에서는 모든 방역, 의료지원책이 중단됩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이 되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